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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제주 소주방 여주인 라일락 카페 사건 1243회 재방송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이 되는 sbs 간판 시사다큐멘터리입니다 많은 미제사건은 물론 사회의 이슈등을 취재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하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는 sbs온에어 vod 다시보기 를 통해서 무료시청가능하니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그알 1243회 에서는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제주도 라일락 카페 사건인데요 일명 소주방 여주인 사건 입니다 그날의 사건을 자세하게 들여다 봅니다
2006년 9월의 제주는 동혁(가명) 씨에겐 너무나도 가혹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던 어머니가 홀로 운영하던 라일락 카페에서 발견이 된 것인데요 해당 사건의 피의자는 어머니의 가게에 손님으로 왔던 택시 기사 고 씨 였다고 합니다 사건 보름 만에 검거돼 15년 형을 선고받았는데, 범인이 잡혔어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 있다고 하는 아들과 전문가들입니다
라일락 카페 사건 발생 22일 전, 옆 동네 소주방에서도 같은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두사건의 피의자는 동일 인물일까? 가까운 거리, 주점 여주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 그리고 모든것이 비슷한 수법까지 두 사건을 두고 당시 지역 언론에서 동일범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기사들이 언론에 쏟아져 나온바 있습니다
고 씨의 검거로 소주방사건까지 해결될 것으로 생각했다는 당시 팀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두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이었다고 추정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들어봅니다
두 사건의 여러 유사점 가운데에서도 가장 특징적인 흔적, 물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발생한 사건에서는 피해자 근처에서 물이 가득 든 양동이가 여럿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을 물로 정리한 듯한 정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2일 후에 발생한 라일락 카페 현장 역시, 피해자가 발견된 내실에 물이 가득 담긴 물바가지와 분무기가 발견이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하 카페 바닥에 11cm 높이로 물이 차올라 현장은 침수가 되어 있었던것으로 보아 물을 통해서 그날의 흔적을 지우려고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알 팀은 당시 상황을 정확히 두 사건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소주방과 카페 현장을 세트로 만들어서 전문가와 함께 관찰을 합니다
프로파일러 눈에 들어 온 또 하나의 공통점, ‘바디커버링’. 두 사건 모두 물로 현장을 정리했다는 점 과 수건을 용한점으로 보아 범죄 심리 전문가는 범행의 계획과 수행 과정보다 이후 뒤처리 과정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가해자의 패턴을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물과 바디커버링을 포함해 해당 사건의 특징을 찾아 낼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사건의 피해자 아들을 제작진들이 만나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243회 재방송 및 본방송은 sbs온에어 를 통해서 시청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