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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서천 단팥빵 택배 주문하는곳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6월 18일 방송
허들을 넘어 행복 질주, 단팥빵 부부
매년 겨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금강하굿둑을 지나, 사거리로 들어선 배우 김영철. 단팥빵만 수북하게 진열된 한 빵집에서 걸음을 멈춘다. 가게의 주인장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티격태격’과 ‘알콩달콩’을 오가는 연상연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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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https://program.kbs.co.kr/1tv/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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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빵집에서 제과 점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난 부부의 연을 맺었단다. 순탄했던 일상은 5년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내의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무너졌단다. 다리를 심하게 다친 아내는 다시 걷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는데. 남편은 직장도 그만두고 병원 주차장에서 쪽잠을 자면서 아내 병간호를 했고, 퇴원한 후에도 아내가 늘 업고 다니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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