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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동해 빵 반찬 택배 주문하는곳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2월 5일 방송
묵호역에서 묵호항으로 가는 허름한 골목에 유난히 눈에 띄는 노란색 간판이 있다. 밥반찬이 아닌 ‘빵 반찬’을 판다고 입소문이 난 가게라는데. ‘빵 반찬’이란 빵에 올려 먹는 스프레드로, 허니 버터 치아시드를 비롯해 바질 잣 페스토, 시칠리안 토마토 페스토 등 종류가 다양해서 밥반찬처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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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경 사장은 30년간 패션 업계에 종사하다가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고향인 동해시로 내려와 ‘빵 반찬’ 가게를 차렸다.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을 때 밥처럼 빵에 이것저것 올려먹는 프랑스인들을 본 것이 ‘빵 반찬’ 아이디어의 시초.
이제는 ‘빵 반찬’과 함께 고향을 알리고자 동해의 특산물인 문어, 명란 등을 이용해 새로운 빵 반찬들을 고안 중이라고.
권혜경 사장님의 인생 2막을 열어준 ‘빵 반찬’의 맛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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