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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2 코빙턴 마스비달 중계 하이라이트 

UFC 악동들이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예전 체육관 팀 동료가 원수지간이 돼 만나게 됐다.

UFC 웰터급 랭킹 1위 콜비 코빙턴(34·미국)과 랭킹 6위 호르헤 마스비달(38·미국)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UFC 272 : 코빙턴 vs 마스비달’에서 메인이벤트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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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링크---> https://www.spotv.co.kr/UFC

 

코빙턴과 마스비달은 현재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턴건’ 김동현과 인연이 있다. 코빙턴은 2017년 6월 김3동현과 대결을 벌여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코빙턴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앞세워 김동현의 그라운드 능력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마스비달은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UFC 대회에서 김동현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계 미국 파이터 벤슨 헨더슨의 메인이벤트 상대였던 티아고 알베스(브라질)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마스비달이 대타로 들어갔다. 비록 1-2 판정패를 당했지만 그 경기를 통해 마스비달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콜빙턴과 마스비달은 과거 아메리칸탑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심지어 8년간 형제처럼 친한 관계였다. 하지만 마스비달이 코빙턴이 복싱 코치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코빙턴은 그 사실을 강하게 부인한 뒤 2019년 아메리칸탑팀을 떠났다.

이후 코빙턴은 마스비달의 가족, 종교 등 개인적인 부분을 건드렸고 둘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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