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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연화도  암자 보덕암 예약하는곳

 

EBS 에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밤 9시 30분에 찾아가는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프로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연화도  암자 보덕암 예약하는곳

 민박 예약 > https://worldtrip.ebs.co.kr/worldtrip

 

1. 연화도에 가면

2022년 3월 21일 (월) 밤 9시 30분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는
한 송이의 연꽃을 닮은 섬, 연화도가 있다.
 

걷다가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사진작가 이창수 씨는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곤 한다는데.
오늘은 연화도로 설레는 가출을 감행했다.
 

연꽃처럼아름다운 섬 연화도에서
다리로 건너갈 수 있는 우도는
지금 한창 바다 봄나물 해초가 나는 계절.

우도에서 손맛 좋기로 유명한 강남연 씨가
차려주는 해초 비빔밥과 해초 전은
나그네의 고픈 맘과 배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용머리 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벽 해안 길을 건너,
연화도를 한 품에 담은 벽화마을을 지나면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연화사가
나그네의 지친 발걸음을 붙잡는다.
  

섬마을 작은 절집에서는
이 섬에 발 묶인 길손에게
맛깔스러운 절밥 한 그릇 내어 주며,
용머리 해안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벽 위 암자 보덕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데.
  
작은 섬 연화도에서 발견한 내 쉴 곳,
사진작가 이창수 씨의 특별한 가출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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